예고 2025-05-01 0분

[티저 예고편]

상고 시대, 인간 황제 소명은 창생을 위해 신과 맞서며 자신을 희생한다. 소명이 죽자 그의 연인 혼돈주는 죽음을 무릅쓰고 그의 영혼을 구해 만세윤회의 국면을 연다. 만 번의 생에 끝에 소명은 선맹 맹주 사설신으로, 그의 연인 혼돈주는 마계 성녀 모현령으로 환생해 마침내 재회하지만 두 사람은 전생을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또다시 운명처럼 얽히며 두 사람은 동행하게 되는데…

예고 2025-05-01 2분

[0화 하이라이트]

상고 시대, 인간 황제 소명은 창생을 위해 신과 맞서며 자신을 희생한다. 소명이 죽자 그의 연인 혼돈주는 죽음을 무릅쓰고 그의 영혼을 구해 만세윤회의 국면을 연다. 만 번의 생에 끝에 소명은 선맹 맹주 사설신으로, 그의 연인 혼돈주는 마계 성녀 모현령으로 환생해 마침내 재회하지만 두 사람은 전생을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또다시 운명처럼 얽히며 두 사람은 동행하게 되는데…

예고 2025-05-01 1분

[전체 예고편]

상고 시대, 인간 황제 소명은 창생을 위해 신과 맞서며 자신을 희생한다. 소명이 죽자 그의 연인 혼돈주는 죽음을 무릅쓰고 그의 영혼을 구해 만세윤회의 국면을 연다. 만 번의 생에 끝에 소명은 선맹 맹주 사설신으로, 그의 연인 혼돈주는 마계 성녀 모현령으로 환생해 마침내 재회하지만 두 사람은 전생을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또다시 운명처럼 얽히며 두 사람은 동행하게 되는데…

1화 2025-05-01 48분

마계의 성녀

옹설성의 소성주 사설신은 만선진을 복구하며 영력을 잃게 되고 마계의 형벌장인 용연에 묶이게 된다. 마계의 성녀 모현령은 사설신이 영력을 회복할 수 있게 단약을 먹인다. 영력을 찾은 사설신이 마계의 주인인 상기를 죽이려고 쳐들어오고, 모현령은 사설신을 막아서며 곧 약효가 떨어질 테니 자신을 인질로 삼아 마계를 나가라고 한다.

2화 2025-05-01 48분

탐욕 그물

모현령은 뒤쫓아온 욕영에게 자신이 사설신과 함께 있는 건 사부인 상기가 시킨 일이라고 하며 욕영의 분신을 죽여버린다. 마계에서 깨어난 욕영은 누가 자신을 죽였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길을 떠난 사설신과 모현령은 한 객잔에 머물고, 경화궁의 소궁주 고추민을 만나게 된다. 고추민이 잡은 어린 후보서(쥐 요괴)가 겁에 질려있자 모현령이 도망치게 도와준다. 그날 발, 후보서는 모현령을 찾아 온다. 사설신은 인간이 요족을 노예로 삼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3화 2025-05-05 48분

온수산장

온수산장 장주 남서월의 도움으로 영롱족쇄에서 빠져나온 모현령은 사설신을 만나러 온수산장으로 향한다. 온수산장에 도착한 사설신은 남서월에게 마계의 상기가 음모를 꾸미고 선맹에 첩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한편 다친 몸으로 온수산장에 온 고추민은 도움을 청하고, 사설신과 남서월은 불길함을 감지하는데...

4화 2025-05-05 48분

경화궁

전영의 허점을 알아챈 사설신과 남서월은 진법으로 전영의 분신을 없애는 데 성공한다. 한편 경화궁에는 동맹 영패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사설신과 남서월 등은 즉시 경화성으로 향한다. 범인을 잡기 위해 꼬리를 따라간 사설신과 모현령은 영패를 훔친 뱀족과 맞닥뜨리는데...

5화 2025-05-06 48분

첩자

사설신과 모현령은 뱀 요괴를 일부러 놓친 척하며 다친 뱀 요괴가 공범을 찾아가게 만든다. 뒤쫓던 봉요는 공범과 만나는 건 봤지만 뱀 요괴의 자결로 뱀 요괴의 요단만 가지고 돌아온다. 고추민이 경화궁의 모든 사람을 조사해도 의심스러운 사람이 없다고 하자, 사설신은 조사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며 믿기 힘들어도 첩자일 수도 있다고 말해준다. 고추민은 그럴 리 없다고 하는데...

6화 2025-05-06 48분

진심

섭혼고에 감염된 소 궁주의 공격을 남서월이 막아서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경화궁의 술사들마저 섭혼고에 감염돼 사설신을 노린다. 모현령은 사설신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피로 섭혼고를 깨뜨리고 쓰러진다. 모현령을 돌보던 사설신은 모현령의 책자를 읽고, 모현령에게 욕영의 단약을 먹이기로 하는데...

7화 2025-05-07 48분

옹설성

현천문의 주문에 모현령이 상처를 입자, 사설신은 팔찌를 이용해 모현령의 상처를 자신의 몸으로 옮겨 모현령의 고통을 덜어준다. 부란생은 고추민이 사설신과 모현령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것을 보고, 상심에 젖은 듯해 위로의 말을 건넨다. 옹설성에 숨어든 마족을 찾기 위해 사설신은 다시 맹주 선출 회의를 열고 현천문의 현신에게 관심법으로 심마를 지닌 자를 찾아보기로 한다. 사설신은 현천문의 법감 존자를 맹주로 추천하고 모두가 따른다.

8화 2025-05-07 48분

성주

슬픔과 고통을 억지로 참던 사설신은 모현령의 위로와 아버지가 남긴 장문 영패 덕분에 마음을 굳게 다진다. 옹설성의 성주가 된 사설신은 제일 먼저 후선각과 결탁한 옹설성의 정탐꾼 우 장로를 처단한다. 한편 막내 제자로 옹설성의 고된 교육을 감내하는 모현령에게 사설신은 검을 선물하는데...

9화 2025-05-08 48분

맹주 선출

모현령은 남서월과 함께 선문 각파의 장문인들을 살펴본다. 남서월과 친분이 있던 벽소궁의 소궁주 부란생은 모현령을 고추민으로 오해해 인사를 하러 온다. 선문 각파의 장문인들에게 맹주였던 부친 사고승의 부고를 전한 사설신은 맹주 선출을 제안한다. 경화궁의 소응진은 자신이 맹주를 맡겠다고 하고, 영저도 도주 하선아는 시비를 걸며 정기청은 소란스러워진다. 사설신은 며칠 후 다시 논의하기로 하고 각자 처소로 돌아가 쉬라고 한다.현천문의 일념 존자는 맹주직을 맡지 않으려는 법감 존자가 답답하기만 하다, 그날 밤, 사설신은 자신의 처소에서 검은 복면을 한 자에게 공격당한다.

10화 2025-05-08 48분

새로운 맹주

현천문의 주문에 모현령이 상처를 입자, 사설신은 팔찌를 이용해 모현령의 상처를 자신의 몸으로 옮겨 모현령의 고통을 덜어준다. 부란생은 고추민이 사설신과 모현령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것을 보고, 상심에 젖은 듯해 위로의 말을 건넨다. 옹설성에 숨어든 마족을 찾기 위해 사설신은 다시 맹주 선출 회의를 열고 현천문의 현신에게 관심법으로 심마를 지닌 자를 찾아보기로 한다. 사설신은 현천문의 법감 존자를 맹주로 추천하고 모두가 따른다.

11화 2025-05-12 48분

맹주 즉위식

선맹의 새 맹주가 선출되고 사설신은 영패로 진주탑의 봉인을 열어 혼돈주를 꺼내 새 맹주에게 넘기려고 한다. 부란생은 고추민을 혼자 오해하고는 위로해 주고, 지나가던 부란생의 부모님은 몰래 그 모습을 엿보게 된다. 다음 날, 장문들이 진주탑에 모이자 맹주는 영패를 모아 혼돈주를 꺼내고, 맹주가 서둘러 돌아가려는 찰나 사설신은 남서월을 불러 새로운 진을 펼치는데...

12화 2025-05-12 48분

명월산장

모현령은 상기의 마귀음에 사로잡혀 고추민을 인질로 남서월의 새로운 진법의 결계를 열라고 한다. 또한 류영석을 이용해 십 년전 사설신이 명월산장에서 십 년 전 맹주였던, 고추민의 부친을 죽이는 것을 보여주며, 사설신이 살인자라는 것을 밝힌다. 치영은 모현령이 마계의 성녀라는 걸 밝히며 법감의 내단을 터뜨려 자폭하려 한다. 사설신은 그런 치영을 진주탑에 끌고 들어가 폭발을 막는다. 소란이 잦아든 후, 선문의 장문인들은 입을 모아 마계의 성녀인 모현령을 죽이라고 사설신을 압박한다.

13화 2025-05-13 48분

옥궐공

모현령은 얼음 감옥에 갇히고 십 년 전 자신을 구해준 오라버니가 사설신이 아니었다는 것에 실망감에 젖는다. 선문의 장문인들은 사설신에게 모현령을 처형하라고 압박하고, 모현령은 사설신에게 종이학을 보내 자신을 죽여달라고 한다. 사설신은 모두를 정기청으로 부른 후 모현령의 마공을 없앤 후에, 모현령이 옹설성 사람이라고 선언한다. 요맥을 잃고, 마공마저 없어져 고통스러워하는 모현령을 사설신이 돌본다. 일념 존자를 찾은 사설신은 일념 존자의 오랜 심마를 듣게 된다.

14화 2025-05-13 48분

남서월의 마음

일념 존자는 현신에게 현천문을 맡기고 죽음을 택한다. 모현령은 남서월을 뜻밖의 말에 당황한다. 사설신은 모현령을 데리고 옹설성 아래 마을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얼음 감옥으로 돌아간 모현령은 지금같이 천 년을 보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고추민의 어머니가 남긴 춘생검이 진동하자 소응진은 춘생검을 들고 검이 이끄는 곳으로 가고, 그곳에는 상기가 있었는데...